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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중독예방대상 ‘디지털 ON, on’ 서울특별시장상, ‘디지털 온기를 켜다’ 수상
  • 편집국
  • 등록 2022-11-03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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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온(ON)기를 켜다의 공익영상 상영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서울시 보라매 I Will 센터)가 10월 29일 신도림 씨네큐에서 개최한 ‘2022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청소년중독예방대상 디지털 ON, on’에서 영예의 대상(서울특별시장 상장)은 ‘디지털 온(ON)기를 켜다’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2022년 한 해 서울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응원하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개최했다.

‘디지털 온(ON)기를 켜다’는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하게 모인 후기 청소년 9명(권유진(동서울대), 염승연(연성대), 양지혜(백석대), 육지선(연성대), 이영지(한양여대), 이유림(총신대), 이은진(명지전문대), 최유진(삼육대), 홍해림(백석대))이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초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가치관으로 온라인 정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9명의 후기 청소년들은 초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5월부터 ‘디지털 리터러시와 온라인 윤리 의식에 대한 교육과 토론’, ‘초등학생 대상 청소년 윤리 ON 프로그램 리더·코리더 경험 및 수업 시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발표했다.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디지털 온(ON)기를 켜다 대표 육지선은 “거의 다 다른 학교에서 모인 구성원들이 협동해 한 프로젝트를 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았는데,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준 모두에게 고맙다. 초기 청소년들을 위한 쉼 없는 고민들이 도리어 자신들의 윤리 의식을 키워나가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이 경험을 발판 삼아 후기 청소년으로서 초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민 김ㅇㅇ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연령별로 다르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을 보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자녀와 함께 또래의 활동을 보는 것이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 온(ON)기를 켜다’의 영상과 ‘디지털 ON, on’의 다른 수상자들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음은 2022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청소년중독예방대상 디지털 ON, on 수상자

◇ 서울시장상
- 디지털 온(ON)기를 켜다

◇ 서울시청소년상담협의회장상
- 청소년 컴패스(광영여고)
- 청소년 컴패스(대청중 1학년 8반)
- 청소년 컴패스(서울경동초 6학년 5반)

◇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상
- 희망나눔 동아리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개요

2009년 4월에 개소한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터넷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적인 접근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상시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 매체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대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가족 대상 가족 캠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이해 전문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프로그램 연구개발하며 스마트폰 사용 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저연령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온라인 윤리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e세상 의식 실태조사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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